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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E, 하이퍼스케일 방식 IDC 건립 추진

운영자 ㅣ 2021-02-25

MCE, 하이퍼스케일 방식 IDC 건립 추진

국내 최초 민간 상업용 AI 데이터센터 구축

양승조 충남지사(좌 6번째), 김석환 홍성군수(좌 5번째), 김호영 MCE 대표(우 6번째), 김철민 이호스트아이씨티 대표(우 5번째), 김승욱 엘에스테크 대표(우 4번째), 손태영 엠쎄스 대표(우 3번째) 등 관계자들이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양승조 충남지사(좌 6번째), 김석환 홍성군수(좌 5번째), 김호영 MCE 대표(우 6번째), 김철민 이호스트아이씨티 대표(우 5번째), 김승욱 엘에스테크 대표(우 4번째), 손태영 엠쎄스 대표(우 3번째) 등 관계자들이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HVAC를 중심으로 한 종합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대표 김호영, 이하 MCE)은 충남 내포신도시에 국내 최초 민간 상업용 AI 데이터센터(Internet Data Center)를 건립한다. 

MCE는 이번 사업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 ‘솔리스아이디씨’를 구성하고 3월2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 홍성군, 이호스트아씨티(대표 김철민), 엘에스디테크(대표 김승욱)과 민간 AI 데이터센터구축 투자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업시행사인 솔리스아이디씨 대표는 MCE의 데이터센터 전문 자회사인 엠쎄스의 손태영 대표가 맡게 된다. △데이터센터 건립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MCE) △서버운영 및 호스팅 전문기업(이호스트 아이씨티) △AI 서버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엘에스디테크)의 세 회사가 각각의 전문성을 극대화해 야심차게 AI 데이터센터에 출사표를 던진 것은 그동안 IT 대기업 또는 해외의 금융자본에 의해 좌우되던 데이터센터시장의 지각변동을 의미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9월 첫삽뜨고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내포신도시첨단산업단지 산학협력부지에 1만4,130여m²에 2,700억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데이터센터는 향후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storage) 등 정보기술(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한 건물 안에 모아 365일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존의 데이터센터보다 직접도를 한층 높인 하이퍼스케일 설계로 시공되며 랙당 5KW~80kW의 서버운영이 가능토록 유연한 구성이 특징이다. 주요 고객층은 센터의 소재인 충남도와 산하기관 및 기업은 물론 클라우딩서비스 제공자, 코로케이팅 수요기업이다. 

충남도와 투자기업은 이날 협약을 통해 향후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지역생산 농수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로 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기업을 유치하는 동시에 인력양성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미세먼지, 범죄예방, 스마트팜, 바이오산업 육성 등을 위한 중앙부처 인공지능(AI) 관련 국비지원 공모사업 발굴 등 정책추진에도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근간인 AI 및 이의 파생산업분야 발전에 있어 이번 데이터센터의 도내 건립은 충남이 정보기술 및 빅데이터 산업의 클러스터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영 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 대표는 “이번 AI 데이터센터의 건립은 단순한 데이터의 저장공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AI기술과 스마트산업을 잇는 자기충족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아울러 지역 내 산학연계를 통해 인력충원 및 차기 센터운영을 위한 교육센터로서의 기능, AI서버의 실증시험 기능까지도 구축함으로써 전 세계가 기술, 운영적인 측면을 벤치마킹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