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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솔리스IDC,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미래비전 공유

운영자 ㅣ 2021-03-09

민간사업자 최초 IDC 시행 개발

'2020 솔리스IDC 로드쇼' 개최

 

최바다 기자 bdchoi@kharn.kr   등록 20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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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스IDC(의장 김호영)가 12월3일 콘래드 서울 파크볼룸에서 ‘2020 솔리스IDC 로드쇼’를 개최해 데이터센터(IDC: Internet Data Center)의 비전을 공유했다. 

 


솔리스IDC는 특수목적법인으로 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대표 류영현), 이호스트ICT(대표 김철민), 엘에스디테크(대표 김승욱)가 AI데이터센터 사업을 위해 함께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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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로드쇼는 데이터센터를 바라보는 시각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상업용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원활히 구축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과학기술의 유례없는 빠른 발전속도로 우리는 2000년을 기점으로 AD Data Plus시대에 접어들었고 AD Data Plus시대는 데이터가 또다른 데이터를 만들고 데이터가 세상을 리딩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시대 속에서 상상이상으로 폭증하는 데이터를 위한 저장, 교환, 생성의 공간은 데이터에 비해 턱없이 작다”라며 “솔리스IDC는 AI시대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통해 현재와 다가올 가까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민간사업자 최초로 데이터센터 시행 및 개발사업을 하는 조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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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종 청운대 총장은 축사에서 “충청남도 혁신도시에 솔리스IDC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겠다는 원대한 포부와 뜻을 전달받아 청운대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이러한 시대 흐름 속에서 고등교육의 혁신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교육에 대한 혁신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데이터센터와 같은 기술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청운대는 AI운영학과를 신설해 솔리스IDC와 손을 잡고 고등교육의 미래를 혁신하는데 데이터센터와 대학이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라며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대학과 기업, 민관산학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청운대가 작은 주춧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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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구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은 “KIND는 해외 인프라 투자개발형 사업을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산하의 조직이다”라며 “현재 데이터센터는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에 수요가 많으므로 솔리스IDC가 국내에서 많은 실적을 쌓고 해외로 진출할 때 KIND가 적극 지원할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전체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데이터센터분야에서 솔리스IDC가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만들길 바란다”라며 “KIND는 해외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최근에도 해외 데이터센터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솔리스IDC가 해외에 진출할 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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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효근 KDCC(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사무총장은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글로벌경제 선도를 위해 디지털뉴딜정책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한 핵심 키워드로 데이터, 네트워크, AI 등이 꼽히고 있다”라며 “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향후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올해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원격근무를 지원하기 위한 화상회의, 가정에서의 OTT(Over The Top)서비스 이용 증가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를 더욱 증가시킬 것”이라며 “이러한 데이터센터의 수요 증가와 산업의 급성장 시기를 맞아 솔리스IDC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위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 활성화에 중추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2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 △차세대 IDC 요구사항 △법률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의 필요성 △자율주행과 데이터센터의 필요성 등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솔리스IDC 및 충남 페타 데이터센터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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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기 메가존 이사는 ‘차세대 IDC 요구사항 및 효율화방안’ 발표를 통해 “사업을 위한 IT, Data, AI가 현재는 IT, Data, AI 그 자체가 사업분야가 됐다”라며 “IT, Data, AI를 위한 대규모 컴퓨팅, 네트워킹 인프라의 기업자체 구축이 부담이 커 데이터센터의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모든 데이터센터는 적은 전력량으로 인해 구축 후 새로운 확장에 대응할 수 없다”라며 “랙당 50kW이상 제공할 수 있도록 초기설계에 반영해야 한고 공조문제 해결 및 그린IDC를 위한 침수냉각과 빙축열시스템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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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익 인텔리콘 대표는 ‘법률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임영익 대표는 “법률 인공지능은 실제 판결에 적용되기 시작했고 인공지능 변호사도 등장했다”라며 “한 분야의 법률서비스를 위해서는 약 540대의 서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두의 실리콘 벨리 연구소에 따르면 중국어 음성인식 모델 중 단 하나를 훈련하려면 4TB의 훈련데이터와 20 exa FLOPS 컴퓨팅이 필요하다"라며 "인공지능 법률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데이터센터가 필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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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혁 SWM 대표는 ‘자율주행과 데이터센터의 필요성’ 발표에서 “현재 자율주행기술은 학습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일정하지 않은 도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상황에 대한 학습을 위해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기술 고도화를 위해 자율주행 데이터와 인지, 예측, 계획 인공지능 기계학습에 데이터를 사용하고 특히 자율주행 데이터의 경우 하루에 차량 1대당 5TB의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토대로 자율주행 인공지능의 업데이트가 이뤄진다"라며 "이 데이터를  수용하기 위한 데이터센터가 기본”이라고 덧붙였다.


 

 

 

2부의 발표는 미션그룹의 엠씨아르크스 박성희 전무가 진행했으며 솔리스IDC 소개를 비롯해 △충남 내포 페타 데이터센터 △솔리스IDC 데이터센터 구축 특장점 △파트너 협력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솔리스IDC는 △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 △이호스트ICT △엘에스디테크로 구성돼 있으며 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은 특수공조,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서울 코엑스 △롯데월드타워 △타임스퀘어 △파주 LG디스플레이 △인천성모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 다수의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솔리스IDC에서 특수공조 및 IDC인프라를 담당한다.


이호스트ICT는 IDC 운영 전문회사로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ICT영역까지 확장해 토탈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 홍콩, 러시아, 미주 등지에 전용 POP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솔리스IDC에서 IDC운영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엘에스디테크는 고성능 서버 전문회사로 서버의 성능을 결정하는 DISK I/O부문의 병목현상을 최소화하는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성능의 서버를 제조하고 있다. 또한 삼성그룹의 구매표준 서버로 선정됐으며 솔리스IDC에서 서버제조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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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 전무는 “각 분야의 최고 회사와 인재가 모여 만든 솔리스IDC는 최고의 민간 데이터센터를 위해 노력한다”라며 “솔리스IDC는 단순화와 모듈화를 도입해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솔리스IDC의 페타 데이터센터 설립 장소는 전력 안정성확보, 재해 시 서비스 무중단, 고객 인프라, 운영 인력 수급, 인허가 기간 단축, 혁신도시 등의 이유로 충남 내포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솔리스 IDC의 충남 내포 페타 데이터센터는 전산실 모듈 단위로 450~768개의 랙을 수용할 수 있으며 랙당 7~80kW의 전원공급량 구성으로 층당 1만5,000kW 수준의 서버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고밀도 기반 공공, 개인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해 아시아 최대 고밀도 상면, 글로벌 MW급 슈퍼 모툴러 센터로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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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솔리스IDC는 24시간 365일 무중단 서비스 제공, SLA 100% 보장과 국내 최초 글로벌 스탠다드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IDC 최고 수준의 안정성 보장을 목표하고 있다. 

 


이외에 △프리쿨링 냉방을 통한 냉방효율 최적화 △PUE 1.3 구현 △최고단계 이상의 물리적 보안 구현 △집접정보통신규정 및 TIA-942 국제보안 기준 충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솔리스IDC는 2021년 1분기 충남 내포 페타 데이터센터 착공해 2023년 안정화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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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데이터센터의 지상 3층부터 6층에 걸친 층고 6.5m의 전산 전용면적은 2만7,148m²로 5,000개 이상의 서버수용이 가능하다. 진도 7.0의 지진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와 1,500kg/m²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전원은 △80MW 수변전시설 △비상전원 4,000kW 발전기 24대 △UPS(무정전 전원장치) 약 2,400kVA 48대 △15분 백업이 가능한 리튬이온배터리 2대 △BUS DUCT 방식의 고집적 서버전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조는 △1,500USRT 터보냉동기 △100% 무중단 배관 이중화 △75RT 대풍량 저속운전방식 공조기 256개 △1차공조(FAN WALL UTIL 기준, N+1) △2차공조(FAN WALL+IN ROW RACK) △3차공조(FAN WALL+IN ROW RACK+IN RACK) 등으로 단계별 공조가 적용된다. 


박성희 전무는 “부산, 인천, 포천, 김천, 진주 등 국내 부지의 인허가와 전력 확보를 추진했고 글로벌 기업과 설립추진을 진행 중”이라며 “베트남 하노이, 박닌과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해외 경찰청과 연계한 정부 주도형 IDC 추진 사업을 KIND와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영현 대표는 “국내 최초 AI용 고밀도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코로나19시대 더욱 주목받고 있는 언택트와 AI, 빅데이터,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분야의 성장에 따라 발생되는 대용량 데이터를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인프라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