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산업 활성화 기여기업] 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

운영자 ㅣ 2023-02-02

▲ 블록설계를 통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단계별 적용 예시.

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대표 류영현, 이하 MCE)은 특수공조,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Daikin, EVAPCO, Stulz의 한국대리점이다.

최근 클라우드 기반 어플리케이션 증가로 많은 양의 데이터가 생성됨에 따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가 필수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MCE의 데이터센터 설계방식은 하이퍼스케일 개념을 도입한 기반시설 구축이다. 데이터센터를 사용하는 고객의 규모에 맞는 엔지니어링 최적설계를 적용, 초기투자 및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성까지 갖출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MCE는 2020년 3월 업계 최초로 충남도청과 지자체 협업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데이터센터 구축을 진행하는 솔리스IDC의 특수공조 및 IDC인프라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인 솔리스IDC에 블록설계기술을 적용해 초기비용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154kV 수전 지중공사를 완료하고 한전과 154kV에 대한 전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기초설계 후 건축허가를 취득해 2024년 완공이 목표다.

해외시장 바탕 신뢰성 강화

MCE의 블록설계 개념은 필요에 따라 증설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초기투자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가 편리한 장점이 있다.

MCE는 데이터센터, 클린룸, 군사시설 등 365일 안정적인 공조가 필요한 환경에 특화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MCE에서 공급하는 Daikin제품은 냉동공조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함께 세계 최초 타이틀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특히 Daikin의 마그네틱 베어링 터보냉동기는 최대 용량인 1,500RT를 실현했으며 전 세계에 약 6,000여대 이상의 마그네틱 베어링 냉동기 설치실적을 통해 장비성능을 보증하고 있다.

수냉식 냉동기 또는 항온항습기와 맞물려 운전되는 중요장비인 냉각탑 또한 공급하고 있다. MCE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데이터센터에 EVAPCO제품을 공급한다.

EVAPCO 유도송풍 대항류형 냉각탑은 4면 흡입방식을 채택해 설치면적을 최소화했다. EVAPCO 냉각탑은 Z-725(G-235) Galvanized Steel 구조물을 적용해 CTI, ECC, IBC, FM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다양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건물의 화재예방 목적으로 적용되는 FM인증을 획득한 EVAPCO 냉각탑은 화재, 지진, 태풍 등에 대해 최소 75%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며 화재발생 후 진화목적인 스프링클러 같은 소화설비가 필요 없는 장점이 있다. 또한 도심에 위치하고 연중 운전되는 데이터센터의 특성을 고려, 시각공해를 유발하는 백연(수증기)을 저감 및 제거하면서 운전비까지 낮추는 eco-series를 도입해 운전비 절감효과와 함께 민원문제까지 잡을 수 있다.

최근 데이터센터 공조의 세계 1위 기업인 Stulz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면서 데이터센터 냉각에 대한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Stulz는 데이터센터 공조부분 4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1970년대 처음으로 프리쿨링이 가능한 장비를 개발한 바 있다. 또한 아시아 생산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유럽 에너지효율인증인 EUROVENT 인증제품을 공급할 수 있어 데이터센터 고효율 운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인식 기자 ischoe@kharn.kr

Link #1 : http://www.kharn.kr/news/article.html?no=20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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